언론이라는 건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이다. 뉴스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이나 사고들일 것이다..이러한 사건이나 사고들은 기자들 언론인들에 의해 사람들에게 전달되고 여론이 형성되어 민주주의 사회가 변화 발전하게 된다...여론이 공공의 이익이 아닌 어느 한 개인과 집단을 위해 왜곡이 되어서는 절대 안되는 까닭이기도 하다.
세상은 넓고 사건 사고들은 넘쳐나고 있다...이러한 수많은 사건 사고들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 수도 알 필요도 없다..어떠한 사건과 사고가 중요한지 선택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언론을 만들어내는 기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여기에 기자들의 주관적 가치와 이익이 개입되어서는 안된다..부와 권력을 가진 외부세력의 이익이 개입되어서도 안된다..그러나 현실은..여론의 힘이 민주주의 사회의 결정적 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기자들은 이 힘을 개인적 가치와 이익을 위해 형성하려는 유혹에 빠지고 있으며 부와 권력을 가진 강자들은 부와 권력을 이용해 끊임없이 언론에 개입하고 강제하여 자신과 자신의 집단에 이익이 되는 여론을 만들어 내려고 왜곡하고 있다. 언론 출판의 자유라는 족쇄에 묶여 공적 통제가 느슨해지면서 개인의 사심과 사적 자본이 언론을 침해하고 독식하고 있는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가장 큰 것이 경제적인 부분이다...자본주의 국가에서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않으면 어느 것도 독립적이고 자유로울 수 없다..그런데 어디에도 구속됨이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해야 할 언론매체들 대부분이 자본가들의 광고에 의존하여 유지되고 있다. .언론매체들이 광고주에게 자본가에게 종속될 수 밖에 없는 까닭이다..심지어 대놓고 광고주를 위한 홍보매체가 되어 가고 있다..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대중들은 자연스럽게 광고주의 이익을 위한 사고에 주입되게 된다..거의 대부분의 언론매체들이 이러한 실정이니 언론이 민주주의를 강화 발전시키기보다 자본 독재를 강화하는 자본가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광고매체가 되고 있다.
언론개혁이 필요한 까닭이다..
사건 사고의 보도는 공공의 이익과 관련한 일이다..이러한 취재 보도를 하는 기자 집단이 지켜야할 행동에 대한 기본적 규제는 있어야 하며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연예 오락 방송과 뉴스 방송을 분리해 내야 하며 연예 오락 방송만 광고를 허용하고 뉴스 방송은 광고를 없애고 국민 세금으로만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즉 공공의 언론매체를 광고주가 지배할 수 없도록 돈줄을 끊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리고 뉴스의 팩트와 공정성을 체크하는 방송에 대한 평가를 배심원 형식으로 하게 하여 모든 뉴스가 일률적으로 내보내게 하는 것이다...이것이 진정한 언론의 자유 독립.. 공익을 함께 담보할 수 있는 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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