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비는 13살 황비는 16살이 된다..깜비는원래 내가 키웠었는데 5살 때쯤 친구가 데려가 키우다 작년에 내게 다시 왔다..올 때 입에 빨간 혹을 달고 있었다..친구 얘기로는 의사가 그 혹을 때면 죽을 수도 있다하여 그냥 두고 있다 했다...황비도 작년에 갑자기 잇몸이 부풀어 올라 4센티 정도 혹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었다...나이가 있는지라 어쩔 수 없이 그냥 항생제만 먹였다...원래는 사진보다 3배정도로 부어올랐었고 수시로 피와 고름을 흘렸었다...구취도 고약했다..아파하지 않지만 피와 고름을 짜 내려고 만질 때 아프다고 소리를 내며 피하였었다...깜비와 황비 말고 순리와 은비도 잇몸질환이 있어서인지 구취가 심하여 대책을 강구하다 사람에게 쓰는 약을 강아지에게도 많이 쓰는 것을 보아왔기에 인사돌플러스를 먹여볼까라는 생각이 들었다..생약 성분이고 부작용이 많지 않은 거 같아서...순리와 황비는(8킬로 정도)는 하루 두 번 밥 먹일 때 함께 반 조각씩 은비와 깜비(4킬로 정도)는 4분의 1조각씩 한달 넘게 먹이면서 순리와 은비의 구취는 많이 가라앉았다...깜비와 황비는 한달 넘어도 별 효과가 없는 듯 하였는데 약 먹일 때 피흘림이 좀 줄어드는 거 같긴 했다...순리와 은비는 약을 끊고 혹이 있는 황비와 깜비는 두 달 넘게 먹이고 있는 중 최근 황비를 보니 혹의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이 보였다..효과가 있구나 싶어 이 글을 올린다...그러나 3개월 여 정도 먹여도 효과 없으면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위가 깜비..아래가 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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