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쪽은 연소기둥과 5센티정도 간격을 두고 시멘트블럭을 벽에 붙였고(공간은 펄라이트로 채워 단열할 예정) 왼쪽과 앞쪽은 내화벽돌로 연소기둥을 더 감쌌스비다..왜냐고 물으면 그냥...더 튼튼할 거 같아서...유격을 두지 않아 열팽창시 문제가 생길지 모르겠지만...같은 재료니까 문제 없길 기대해봅니다.
시멘트블럭이 재활용인지라 반듯하지가 않아 쌓는데 애 먹었습니다...가능한 반듯한 규격의 블럭을 써야 수고를 덜 수 있고 튼튼하게 쌓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축열부 바닥도 재활용 시멘트블럭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흙:재:펄라이트=2:1:1 (대략적 비율)로 섞어 발라가면서 수평을 맞추었습니다다..두번에 걸쳐 발랐습니다..열기통로는 이 위에 내화벽돌로 조적할 예정입니다
처음 바르면 이렇게 묽어요.
날이 건조해서 1시간 정도 되면 축축함이 가시고 조금 되직해집니다. 그러면 두드리면서 다집니다. 묽을 때 두드리면 묻어나오는게 많기 때문에 좀 되직해졌을 때 두드려 주면...아주 잘 다져집니다..
완전 마른 후의 모습이다. 금이 조금 생겼다...이 위에 물을 뿌려가며 다시 한번 얇게 덧발라 주었습니다
울퉁불퉁했던 블럭이 어느정도 반듯하게 성형이 되었습니다..이제 벽돌쌓기가 훨씬 수월하겠습니다. 뚤린 두 곳은 재점검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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