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거짓말

황비 2012. 1. 7. 22:19

  이제 반평생을 살았을라나...2012년을 맞이하면서 그냥그냥 살아오다가 드라마를 보고 갑자기 글을 쓰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드라마는 선악을 분명하게 구분하다 보니 악한 이가 더 적나라하게 묘사되긴 하지만 그래도 현실을 바탕으로 한 것이니 현실의 인간상들을

반영하지 않겠는가...자신이 취하고자 하는 것을 얻고자 타인을 모함하고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드라마속 인물들을 보면서

반평생 인간관계를 되돌아 보게 되었다...사실 요즈음 사람들이 거짓말을 너무들 쉽게 하고 있다.. 나도 편하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살고 싶어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을 용인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없지 않았으나  내 인생에서 거짓말을 일삼는 사람들을 가장 먼저 밀어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떠 오르는 사람들이 참 많다...왜 이리 거짓말들을 많이 하는 것인지...내가 이런 이들을 어찌 상대해야 하는 것일까 그 답을 알 수가 없다..

그냥 밀어내는  게 답일까...그러면 나는 진짜 산 속에 홀로 들어가 거짓말하지 않는 자연과만 살아야 할 것 같고...

이런 이들을 내가 어찌 받아들이고 대해야 할까...새해에는 그 답을 얻었으면 싶다...논어와 맹자라도 읽고 그 해답을 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