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남자와 금수저 여자가 결혼해서 아들 낳고 살다가 뭐가 안맞았는지 이혼을 한단다..남녀가 처지와 환경이 비슷해도 맞추어살기가 힘든데 계급(자본주의 사회가 돈을 쥔자가 지배계급이라는 것은 이제 드라마에서도 숨김없이 드러내도 있으니 부정하지 말자 )까지 다르니 얼마나 결혼생활이 힘들었을지는 명약관화...난 이혼은 둘 다 문제가 있기 때문에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데 여기서..남자가 못나 보이는 것은 권위에 의해 원하지 않는 결혼을 했다하더라도 지가 선택한 것이다..지가 감당할 일이지..근데 여자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이혼을 요구한다..남자는 결혼을 유지하고 싶어하는데..그러면 난 결혼을 깨고 싶은 사람보다 결혼을 유지하고싶은 사람쪽에 이혼에 대한 책임이 더 있다고 본다....결혼을끝내고 싶은 사람은 결혼할 때보다 결혼 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실망했기 때문이겠지...
이혼 소송에서 보여지는 이 남자의 작태를 보면 더 확신이 든다...소송 중에 언론인들을 만나 상대방쪽을 비난하는 등.. 설사 그것이 사실일지라도 남자로서 찌질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으니 도저히 동정할 수 없다...언론인들을 만나 비공개로 얘기한 것이다?...이 남자 바본가?...그러면 언론인들을 만나질 말았어야지...신세한탄은 친구한테 해야지...언론인 모아놓고 하는게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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