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행복한 우리집~

황비 2011. 12. 2. 14:51

     마당에 메쉬로 울타리를 쳤어요..마당이 너무 넓어 울 강아지들 풀어놓으면 관리가 제대로 안되더라구요..화단도 보호할 겸..

자재비 80    만원 인건비 35만원 115만원 들었네요...인건비 줄여보려고 제가 직접 설치해 보려했는데 땅이 장난 아니게 단단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땅만 잘 파진다면 충분히 직접 설치하실 수 있을 거 같아요...요즘은 기둥에 콘크리트 작업이 돼 있어서 묻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해놓고 나니 돈 들인 값을 하는 거 같습니다..너무 좋아요...^^

 

 

옥상 올라가는 길목에 울 반디가 충분히 뛰어넘을 만한 공간이 보여 강아지 울타리로  제가 직접 보강을 했습니다..ㅎㅎ

 

 

 

옥상도 꽤 넓어서 울 아이들의 좋은 놀이터가 되고 있고요...저는 이 집을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행복하네요~

 

 

  집 주변을 빙 돌아다닐 수 있어 울 강아지들 활동공간은 충분하게 생각되네요..저 뒷마당 쓰레기 치우느라 고생 좀 했습니

  다...전 주인이 유리병 같은 걸 뒷마당에 버려놔서...지금은 많이 깔끔해졌지요...^^

 

  저 담장 구석에 어지럽게 뻗어있는 덩굴이 멀꿀나무네요...처음엔 모르고 쳐 버릴려고 했는데 보물 발견했어요...^^

 

 

  뒷마당과 부엌하고 연결되는 통로도 문을 만들어 막아버렸지요..울 강아지들은 집 둘레에 갇혀 버렸어요...ㅋㅋ

 

 

뒷마당 담장 너머에도 보물이 많아요...동백나무도 있고요...저 분홍 동백은 특히 향이 좋아 뒷마당을 아주 향기롭게

만들어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