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개인주의 사회가 아니라 공동체 사회를 꿈꾸며

황비 2014. 3. 16. 23:43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비도덕적인 경제 체제이다...사람보다 돈이 근본이고 중요한 사회가 결코 도적적일 수 없다...그러니 교황청에서도 이 제도를 부정하고 있는 거겠지...그러나 사람들은 나도 자본가가 될 수 있다는 환상에서 쉽게 이 제도를 부정하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나만해도 3억 정도 은행에 넣어 두고 일 안 하고 그 이자로 먹고 살고픈 꿈을 꾸고 있으니 말이다..

진숙이가 쓴 글을 보면서 난 사회보장제도가 철저하게 보장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개인주의 사회가 아닌 공동체 사회를 꿈꾸면서 말이다...내가 잘 생기고 똑똑하고 돈 많은 건 내 복이야...네가 못 나고 멍청하고 돈 없는 것은 네 팔자야 하면서 외면하는 개인주의적인 사회가 아니라 잘 나고 똑똑한 사람들이 못나고 멍청한 사람들도 보듬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말이다...내가 잘 생기고 똑똑하고 돈 많게 태어난 것에 감사하고 그렇지 못한 이들을 측은히 여기고 내 복을 함께 나누어 줄 수 있는 그런 사회 말이다...그게 인간 사회가 아닐까 싶다...동물의 세계에선 못나고 약한 이들을 잔인하게 죽이고 도태시키지만 우리는 인간이잖아...

 그러한 세상은 쉽게 실현가능하리라 본다...어려서부터 학교교육과 가정교육이 잘 이루어지면 많은 사람이 그리 생각할 것이고  분배가 잘 이루어져 사회보장이 잘 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본다... 

 그러한 세상이 빨리 이루어지게 하려면 우선은 그러한 이념을 가진 정권을 세워야겠지..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