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로 입구에서 찍은 금골산 전경이다
입구에 있는 과수원에 유자가 주렁주렁 열렸다. 아직 익지는 않았다.
석류는 너무나 빨갛고 탐스럽게 익어 저절로 손이 가 따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꾹 참느라 힘들었다.
금골산 아래 작은 산사가 있는데 대웅전의 모습이 아주 큰 사찰의 그것에 견줄만 하였다. 주지스님은 동네 할아버지 같으신 분이었다. 황칠나무로 약을 만들기 위해 가마솥에 달이고 계셨다.
금골산 정상에서 바라본 마을 모습이다. 가을빛과 어우러져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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