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에 삽목한 장미가 너무나 잘 자라주어 올 봄엔 꽃이 만발하였다...그래서 나의 눈길을 가장 많이 받고 있었는데 울 반디가 질투가 났는지 오늘 장미를 산산조각 내었다..나한테 한 대 맞고 제지를 당했는데도 계속 저러고 있어 나도 그만 포기해버렸다...한편으론 너무 웃기기도 하다..도대체 왜 저럴까?...그렇다고 먹는 것도 아닌 것 같은데...장미가 얼른 반디의 입이 닿지 않는 곳까지 자라주길 바랄 뿐이다..
장미를 산산조각 내고 있는 괴물같은 반디의 입..ㅋㅋ
홍단풍 싹을 울타리 안으로 옮겨 심었는데 제가 울 아이들 입 안 타고 잘 살지 걱정이 되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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