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한줄

2012년 8월 6일 오후 01:47

황비 2012. 8. 6. 13:56

어제 8월 5일 물이 들어오기 시작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무조리 선착장에서 민장어를 낚아올렸다..팔길이만한 큰 놈이었다..우하하...너무 기분이 좋아 그 동안의 더위가 한 번에 다 날라갔다...우럭 노래미도 대여섯마리 낚았다...마을 아저씨께서 민장어는 몸에 아주 좋다하며 1킬로에 10만원이 넘는다며 나를 대단하게 쳐다보셨다...ㅎㅎㅎㅎㅎㅎ...그래서 오늘 아침 또 낚시를 갔는데 한 마리도 못 낚았다....낚시 시작한지 1년 가까이 되는데 낚시는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운대도 맞아야 하는 거 같다...에고 다시 더워지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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