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2년 휴학했을 때 난 책을 무섭게 파고들었었다...그것도 사회과학서적 위주로..그 1년 동안 읽은 책이 100권을 넘었던 거 같다...그 때 어떤 고난도 이겨낼 것만 같은 밝은 삶의 빛을 깨닫고 자신감에 충만했었는데..지금의 난 1년에 책 한 권 읽을까 말까 한다..
이제 그 때 읽었던 책의 약발이 떨어지고 있는 거 같은데...불혹을 넘어선 나이에 불혹이 안되고 있으니 뭔가 부족한 내 정신을 채워줄 책이 잡혀야 하는데... 쉽게 책이 손에 안 잡힌다...앞으로 남은 삶은 좀 더 행복하고 나로 인해 다른 이도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그 길을 알려줄 책 없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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