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권 방송권을 장악하고 있는 이 정권의 승리군요...이 나라는 아이엠에프 정도는 되어야 민주와 진보가 가능한가 봅니다...오히려 잘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이명박 정부가 어지럽혀 논 밥그릇 설거지 하기도 힘들텐데....정직하고 착하게 살면서 열심히 일하면서 돈도 모으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꿈은 깨야죠...남 속이고 등쳐 먹어야 저들처럼 돈도 모으고 권력을 유지할 수 있으니까요...이번 대선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났잖아요...이젠 머리도 안 좋고 돈도 못 버는 이들은 잘나고 돈 많은 이들이 그들의 기득권을 어떻게 유지하고 부풀려 가는지 부러워하면서 열심히 일만 하면 될 일입니다..돈도 백도 없는 저도 저들 기득권을 살 찌워주면서 먹고 살라면 뼈 빠지게 일 해야합니다...천성이 착해서 남 속일 줄도 모르고 등쳐먹을 줄도 모르니 부지런히 일이나 해야지요...그나마 다행입니다...혼자 몸이라서...부모에 자식까지 부양해야 할 분들이 걱정이 좀 되네요..뭐...이 정권을 찍었다면 억울하진 않겠네요..
내가 왜 새누리당을 그렇게 싫어하느냐면요....살아가면서 제가 겪은 사람들은 크게 두 부류였습니다...착하고 남 속일 줄도 모르고 정직하고 인정도 많은 사람...잇속이 밝아 남을 속이면서 아니면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면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사람 그러면서 자신이 잘 나고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은 멍청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우리의 어르신들이 주로 그리 생각하시죠...왜냐하면 그러한 것들이 판치는 세상에서 살아오셨기 때문이죠....살아남기 위해 그러하셨을지도 모르고요...그러한 시대가 박정희 시대였던 것이죠....정의가 밥 먹여주지 않았으니까요...그리고 한나라당은 박정희 시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당이기 때문이죠...그래서 후자인 사람들이 대부분이고요...언론과 검찰 경찰은 다시 저들 세력이 장악하고 반대 세력을 제거하면서 그들의 권력과 이념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용하겠지요...그들과 반대 편에 있는 사람들은 다시 풍파에 휩싸이고요...일반인들은 모를 겁니다...국민의 정부 때나 참여정부 때나 다를바 없다고...똑같다고만 생각하겠지요...자신의 가족이 언론인이거나 권력기관에 있는 사람이나 그 탄압을 느끼겠지요...저하곤 상관없는 일이지만 저는 불의를 보면 못 참는 성격인지라 그러한 소식을 접하면 열이 받습니다...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10년 전으로 되돌려 놓겠다면서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이 권력기관을 자기 사람으로 채우기....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때는 그 동안 수십년 간 해 먹은 그들의 권력독식을 나누려고 하니까 지역감정 차별 운운하며 생 난리를 쳤었는데 말입니다...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는 그래서 지역안배 한답시고 무척 신경를 썼더랍니다... 이들 세력은 그 따위 거 신경 전혀 안 씁니다...무조건 자기들 세력 쌓기에 급급합니다...국민의 정부 참여 정부도 그랬어야 했습니다....비민주 세력은 그들 방식대로 다루었어야 하는데 그래서 뿌리를 잘라버렸어야 하는데...민주적으로 처리하다보니 뿌리가 시퍼렇게 살아 넝쿨을 이루어 꽃들을 죽이는 것입니다...정의가 과연 승리할 수 있는 세상은 가능한 것입니까?...이번 대선 결과가 너무나 뼈 아픈 것은 그런 세상에 대한 희망이 꺾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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