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우하하...오늘 내가 잡은 꽃게다..

황비 2012. 10. 20. 17:22

 일주일 동안 미끼가 없어 낚시를 못하다 오늘 진도대교 옆에 있는 낚시매장까지 자전거를 이끌고 가서 지렁이 미끼와 밑밥새우를 사가지고 와서 낚시를 했다...지렁이 미끼를 써서 원투낚시로 잡아올린 녀석들이다...담그면 문다...낚지를 못해서 그렇지...지난 번에 겨우 한 마리 낚았는데 바늘을 큰 거 썼더니 더 잘 낚였다...지난 번에 끌어올리다 놓친 녀석도 잡은 거 같다..

 바로 이 녀석이다...엄청 큼.. 저 양푼이 지름이 25센티 정도 되는데 꽉 찬다...ㅎㅎㅎ

 

미끼값이 모두 9500원인데 오늘 미끼값은 번 거 같다...^^..꽃게탕은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맛있게 끓여 먹어야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