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태풍 볼라벤이 지나간 후 우리집

황비 2012. 8. 28. 21:22

집 앞에 가꾸고 있던 토마토랑 고추는 완전 무너져 버렸다

봄에 옮겨 심은 국화는 무성하게 잘 자라나 싶었는데 강한 바람에 누워버렸다...

 

뒷마당의 감나무 꼭대기 잎은 모두 바람에 휩쓸려 떨어지고 튼실한 감만이 잘 버텨내었다

대추나무는 올해 풍년이었는데 가지가 부러져버렸네..

몰랐는데 창고 한쪽 칸이 완전 무너져 버렸다..

비닐하우스도 너덜너덜해졌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