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살이
6월 중순의 우리집 식물들
황비
2012. 6. 12. 23:15
방울 토마토가 열렸네..흐믓..
저 꽃 하나하나에 앙증맞은 열매들이 맺히겠지...ㅎㅎㅎ
블루베리...내가 간수를 잘못해서 겨울을 꽃을 피워 지냈다...꽃을 따 주었어야 하는데...꽃이 핀 채로 밖에 내 놓았는데 꽃이 죽지 않고 열매를 맺었네...아주 작다..따서 먹긴 힘들 듯...
진도에서 처음 본 꽃..선인장인지 채송화인지...모르겠음...
얜 가을에 하얗게 잎사귀 모양으로 꽃을 피우는데 이사오면서 씨를 받아가지고 온 것이다..이렇게 쑥 자라고 있다..가을에 꽃을 보여 줄 것이다..옆에 있는 국화와 같이..저 국화는 내가 뿌린 것도 아닌데 스스로 싹이 나서 함께 자라고 있다..
진도엔 집집마다 이 나무가 있는데 뭔지 모르겠음 ..꽃이 아주 탐스럽다...
길가에 여물었던 목화씨를 따다 심었는데 싹이 나왔네...떡잎인 거 같은데 다른 식물에 비해 참 크다...심은지 이삼일 만에 싹을 본 거 같은데 싹이 나오고서부턴 잘 크지 않는다..영양부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