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서 가 볼만한 곳

진도 첨찰산 산행

황비 2013. 8. 16. 11:13

오전 7시 쯤 운림산방 주차장에 도착하여 차를 세워놓고  쌍계사를 지나 첨찰산 입구로 들어간다. 산을 오르는 길목에 계곡이 있는데 가뭄에 물이 말라 물 흐르는 소리는 듣기 어려웠다. 오르는 길은 나무가 우거져 맑은 날인데도 그늘져 산행하기는 수월했다.

 완만하게 오르다 정상 가까이 가파른 길을 빼고는 그리 어렵지 않은 산행길이었다. 1시간 여 정도 올라 정상이 눈에 들어온 듯 하다. 정상

가까이  햇빛이 들어오는 운치 있는 오솔길이 드러났다.

 정상에 도달하기 전 드러난 바위에서 잠깐 쉬면서 찍은 전경이다.

 

 

  여기가 정상이다. 정상에 쌓은 돌탑

 돌탑 앞에서 찍은 전경

 

여긴 정상과 거의 같은 높이에 위치한 기상대이다. 정상을 지나 기상대로 갈 수 있다. 여기도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거 같다.

 그러나 나는 여긴 패스 ~

아리랑 기념비가 있는 쪽으로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은 아주 수월했다. 40분 정도 내려가면 아리랑 기념비가 나오고 운림산방 주차장으로 가는 도로가 나온다.